AWS Lightsail : 블로그 초보자가 알아야 할 장점과 단점

블로그를 처음 만들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아마 어디에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지일 겁니다.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왠지 클라우드 서비스나 서버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 같은 무료의 완전 관리형 블로그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가 플랫폼의 정책과 제약에 구속될 수 있고, 향후 블로그 성장을 염두에 둔다면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방식이 유리합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Lightsail은 초보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나만의 블로그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저도 이 블로그를 만들 때 Lightsail을 선택했는데, 복잡한 서버 설정 없이 안정적이고 빠른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블로그 초보자가 AWS Lightsail을 선택하면 어떤 점에서 좋은지, 또 어떤 약점이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AWS Lightsail

AWS Lightsail은 Amazon Web Services(AWS)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워드프레스(WordPress)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직접 물리적인 서버를 구매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 서버를 빌려 사용하게 됩니다. 블로그 운영자는 클라우드 호스팅을 통해 손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에 신경을 덜 쓰면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AWS의 기존 EC2 인스턴스를 설정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지만, Lightsail은 미리 구성된 템플릿을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경우 다음 절차만 따르면 됩니다:

  1. AWS Lightsail 로그인 (https://aws.amazon.com/ko/lightsail/)
  2. 새로운 인스턴스 생성 (WordPress 선택 가능)
  3. 원하는 서버 리전(위치) 선택
  4. 가격 플랜 선택 (월 $3.50부터 시작)
  5. ‘생성(Create)’ 버튼 클릭
  6. 블로그 주소(퍼블릭 IP) 확인 후 접속

이처럼 서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몇 분 만에 블로그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

요금제 CPU RAM 스토리지 대역폭 가격(월)
기본형 1 vCPU 512MB 20GB SSD 1TB $3.50
중간형 1 vCPU 1GB 40GB SSD 2TB $5
고급형 2 vCPU 4GB 80GB SSD 4TB $20

 

공유 호스팅 VS AWS Lightsail 

AWS Lightsail은 공유 호스팅과 비슷한 가격에 클라우드 서버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비교 항목 일반 웹호스팅 AWS 라이트세일
서버 독립성 공유 서버 (자원 공유) VPS 기반 (자원 독립)
성능 트래픽 많으면 느려짐 일정한 성능 보장
확장성 제한적 (트래픽 증가 시 업그레이드 어려움) 필요하면 서버 업그레이드 가능
AWS 생태계 연동 불가능 가능 (S3, CloudFront 등)
설정 자유도 제한적 (제공된 환경만 사용) 자유로운 서버 환경 구축 가능
비용 저렴하지만 기능 제한 가성비 좋고 확장 가능

 

일반 웹호스팅과 비교했을 때, 아마존 라이트세일(AWS Lightsail)은 더 높은 유연성, 확장성,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단순한 웹사이트 운영을 넘어,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때 강점이 많습니다. 이와 비교해 Bluehost, SiteGround 등의 공유 호스팅은 기본 플랜이 월 $5~$15 수준으로, 초기에는 비슷하지만 트래픽 증가 시 Lightsail이 확장성에서 유리합니다. 그리고 공유 호스팅은 초기 프로모션 가격을 제공한 이후에 갑자기 이용료가 상승하는 눈가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AWS Lightsail은 소규모 블로그를 손쉽게 시작하는 데 적합하고, 한국어 지원, 한국 리전 지원으로 한국 사용자에게 특히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트래픽이나 요구 사항이 크게 늘어날 경우 미리 확장 계획을 고려해야 하며, 그 시점에는 보다 강력한 옵션으로의 전환을 검토해야 합니다. 다만, 최고가의 플랜을 넘어서는 트래픽은 개인 블로그 수준에서는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 같으니 기우일 수도 있겠습니다.

 

AWS Lightsail과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DigitalOcean, Vultr, Linode, Google Cloud, Azure) 비교

 

  • AWS Lightsail
    한국에서 빠른 속도와 간편한 관리로 초보자에게 최적이나, 장시간 고부하 작업이나 자동 확장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 DigitalOcean
    깔끔한 UI와 합리적 요금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 리전 부재로 국내 접속 속도는 다소 느립니다.

  • Vultr
    서울 리전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가성비가 높으나, 공식적인 한국어 지원이 부족합니다.

  • Linode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로 정액제 요금이 명확하지만, 한국 리전이 없어 지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 Google Cloud
    서울 리전과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지만, 요금 구조가 복잡하고 초보자에게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 Azure
    한국 내 여러 리전을 보유하고 안정적이지만, 서비스가 복잡하고 소규모 블로그엔 비용 부담이 큽니다.

 

[ 표: AWS Lightsail과 주요 클라우드/VPS 대안의 기능 비교​ ]
요소
AWS Lightsail
DigitalOcean
Vultr
Linode
Google Cloud
Microsoft Azure
성능 (서버 속도 및 위치)
한국 서울 리전 지원으로 국내 지연 낮음. AWS 인프라로 안정적인 성능 제공. 다만 버스터블(burstable) CPU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지속적인 고부하 시 성능 제한 발생 가능​. 일반 웹 트래픽에는 문제없지만, 장시간 높은 CPU 점유율 작업에는 불리​
한국 리전 없음(가장 가까운 싱가포르), 국내 접속 지연. 일관된 성능과 안정적인 CPU 제공(사용량에 따른 스로틀 없음)​. 모든 플랜에 SSD스토리지 적용으로 빠른 I/O 제공. CPU 최적화 등 고성능 옵션도 제공됨.
서울 데이터센터 보유로 국내 레이턴시 최상​ . NVMe SSD, 고클럭 CPU 등 고성능 인스턴스 제공하며, 워드프레스 벤치마크 등에서 상위권 응답 속도 기록​ . 네트워크도 지역 백본 연결로 TTFB 등 응답속도 우수​
한국 리전 없음(일본 도쿄 등이 근접). SSD 기반으로 대체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VPS로 평가됨. 다만 최근 Akamai에 인수되어 인프라 변화 중. 고사양 작업 시에는 Dedicated CPU 등의 플랜 선택 가능.
한국 서울 리전 제공으로 지연 최소화. 고성능 인스턴스 타입과 GPU 등 다양한 사양 제공. 대규모 워크로드까지 처리 가능하나, 소형 VM(예: f1-micro 등)은 성능 제한이 있음. 기본 네트워크 성능도 글로벌 수준으로 양호.
한국 서울(중앙/남부) 리전 제공으로 지연 낮음. 다양한 인스턴스 계열(일반, CPU/메모리 최적화 등)로 성능 조절 가능.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을 지니나, 관리형 서비스 위주 구성 시 성능 최적화 필요. 소규모 VM에서도 Azure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속도 제공.
가격 (구독 모델 및 트래픽 요금)
고정 월 요금(시간제 선택 가능)으로 예측 용이. 소형 플랜 $3.5/월부터 시작하며 넉넉한 트래픽 포함 (예: $5 플랜에 월 2TB)​. 기본 제공량 초과 시 AWS 표준 요율으로 트래픽 요금 부과(지역마다 다르며 대략 GB당 $0.09 수준)​– 초과 사용시 비용 증가 주의. 기타 부가 서비스(로드밸런서 $18/월 등) 비용 존재.
단순 정액제 요금으로 소형 $5/월(1GB RAM)부터. 모든 리전 동일 가격​ . 월간 대역폭 할당량 (소형 1TB 등) 내 트래픽 무료이며, 일반 사용량에서는 추가 요금 거의 없음 (대량 11TB 초과 시에만 GB당 $0.01 부과)​. 추가 백업 활성화 시 Droplet 요금의 20%가 부과되는 등 옵션 요금 있음.
시간제 과금 지원으로 유연하며 월 정액 상한. 소형 플랜 $5/월대에 1TB 정도 트래픽 포함. 서울 리전 등 일부는 지역별 비용 약간 다를 수 있음. 전세계 30+곳 리전 제공 대비 가격 경쟁력 높고, 성능 대비 가성비 우수하다는 평가​ . 백업, 스냅샷 등 부가 서비스 유료 제공.
정액제로 소형 $5/월(1GB RAM, 1TB 트래픽) 등 제공. 리전 간 가격 동일. 다만 트래픽 초과분 요금은 GB당 $0.02으로 DO보다 높다는 지적도 있음​  . 백업 서비스는 별도 요금으로 제공되며 (월 요금의 25% 수준), 스냅샷도 GB당 비용 부과. 전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비용이지만 추가 기능 사용 시 비용 상승 가능.
종량제 중심으로 복잡한 요금 구조. 초소형 VM은 시간당 과금으로 사용한 만큼만 지불. 그러나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이 별도로, 1GB당 약 $0.12 수준 등으로 높은 편. 가격이 타 서비스 대비 높고 불투명하다는 평가​ . 신규 가입자에 크레딧이나 1년간 일부 무료 사용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작은 사이트에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큼.
복잡한 종량 과금 모델. 사용량 기반으로 VM시간, 스토리지, 트래픽 별도 부과. 한국 리전의 경우 원화 결제와 약간의 지역 가격 적용. 소규모 웹사이트에 상대적으로 고가일 수 있고, 트래픽 비용도 AWS/GCP와 유사하게 GB당 과금. 다만 12개월간 B1s VM 등 한정 무료 이용 티어가 있어 단기 테스트에는 유리.
확장성 (트래픽 증가 대응)
수직 확장: 콘솔에서 손쉽게 상위 플랜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스냅샷 후 복원 방식). 최대 32GB/8vCPU까지 플랜 존재. 그 이상이나 지속적인 고부하 필요 시 EC2로 마이그레이션 권장​ . 수평 확장: Lightsail 로드밸런서(유료) 사용해 여러 인스턴스 분산 가능. 다만 자동 스케일 조정 기능은 없어 수동으로 인스턴스 추가 필요. AWS Auto Scaling 등과 연계하려면 EC2 등으로 옮겨야 함.
수직 확장: Droplet 크기 업그레이드가 간단하며(재부팅 필요), CPU/RAM 증설 용이​ . 수평 확장: 로드밸런서 서비스를 통해 여러 대 Droplet 분산 가능, 자동화는 수동 스クリپ팅이나 Kubernetes 이용. 최근엔 태그 기반 자동 확장 등의 기능도 일부 지원​  최대 수백 GB 메모리 인스턴스까지 제공되어 규모 확장 한계 높음.
수직 확장: 인스턴스 플랜 업그레이드 지원(재시작 필요). 수평 확장: 로드밸런서 서비스 제공되어 다수 서버 운영 가능. API가 잘 제공되어 자동 생성/제거 스クリپ팅 가능. 또한 Bare Metal, Kubernetes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 경로 제공. 리전 간 이전은 수동 스냅샷 필요. 전체적으로 유연한 확장 옵션을 제공하지만 자동화는 사용자 몫.
수직 확장: Linode Manager에서 인스턴스 크기 업/다운 가능. 수평 확장: NodeBalancer(로드밸런서) 서비스로 트래픽 분산 가능. 최근 클라우드 방화벽 및 VLAN으로 다계층 구조 구성 지원. 쿠버네티스 서비스(LKE) 활용하여 컨테이너 기반 확장도 가능. 대용량 워크로드 시 Dedicated CPU 노드로 전환 등 확장 옵션 다양. 다만 자동 스케일링은 사용자 설정이 필요.
자동 확장: Auto Scaling 그룹으로 VM 개수를 수요에 맞게 자동 증감 가능. 부하분산은 Cloud Load Balancing 사용. 무중단 수직 확장은 어렵지만, 서비스 템플릿을 통해 롤링 업그레이드 가능. 컨테이너(GKE)나 무서버Cloud Run 등으로 확장 경로 다양. 소규모 블로그에도 이러한 기능 활용 가능하지만 설정이 복잡함.
고급 확장: VM Scale Set 및 Azure Monitor로 자동 스케일링 구현 가능. 부하분산은 Azure Load Balancer 또는 Application Gateway로 수행.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으로, 전세계 여러 리전에 분산 배치 용이. 컨테이너(AKS)나 PaaS(App Service)를 이용해 확장/장애조치 자동화 가능. 단순 블로그에는 과분할 수 있으며, 구성을 이해하는 데 러닝커브 존재.
보안 (기본 보안 기능)
기본적으로 AWS 보안 그룹(방화벽) 제공 – 인스턴스 포트 접근을 Lightsail 콘솔에서 제어. AWS의 Shield 표준 DDoS 완화가 기본 적용되어 대형 공격에 대한 내성이 높음. SSH 키 인증 기본 사용 및 브라우저 콘솔로 안전한 접속 지원. 별도 설정으로 AWS WAF, CloudFront 연계 가능. OS 수준 보안은 사용자가 관리해야 하며, 자동 백업은 스냅샷 기능으로 수동 설정 필요.
클라우드 방화벽 기능 제공 – 인스턴스에 공개되는 포트를 지정하여 관리 가능. 기본적으로 SSH 등 열려 있어 사용자가 설정 필요. 기본 DDoS 방어는 특별히 언급되진 않으나 데이터센터 수준의 보호 조치 존재. 자동 백업 기능 (주기별 스냅샷) 옵션 제공으로 편리. 광범위한 튜토리얼과 커뮤니티로 보안 설정 정보를 얻기 용이.
방화벽/네트워크 제어: 웹 기반 방화벽으로 포트 필터링 지원​  Private Network 제공으로 내부 통신 격리 가능. 백업 & 스냅샷: 스냅샷 즉시 생성 및 예약 백업 기능(유료) 지원. DDoS 관련 언급은 없지만, 100% 가용 SLA로 기본 인프라 신뢰성 보장​  사용자 측에서는 UFW 설정 등 추가 보안 구성이 필요할 수 있음.
보안 기능: Cloud Firewall(beta)로 인스턴스별 트래픽 제어 가능. VLAN으로 격리된 프라이빗 네트워크 구성 지원. 백업 서비스: 관리형 백업 옵션 제공 (일일/주간). 보안 업데이트나 패치 적용은 사용자 책임. 과거부터 보안사고 대응 경험이 많아 문서화된 모범 사례 제공. SSH 키 관리, 이중 인증 등 보안 옵션 지원.
강력한 보안 서비스: VPC 방화벽 규칙 기본 제공. Cloud Armor를 통한 DDoS 보호(유료) 등 고급 보안옵션 사용 가능. IAM으로 세분화된 접근제어, Key Management 등 엔터프라이즈 기능 내장. 다만 소규모 사용자 입장에선 설정이 복잡할 수 있음. 기본 이미지에 필요한 패치 자동화 기능도 제공되어 비교적 관리 편의.
기업 보안: NSG(네트워크 보안 그룹)으로 인스턴스 트래픽 제어. Azure Defender 등의 위협 방지 서비스 이용 가능(유료). 기본 DDoS Protection 제공되며 강화된 Protection 플랜 옵션. IAM 역할 기반 접근제어와 Azure Active Directory 통합으로 정교한 보안 관리 가능. 초기 설정은 복잡하지만 가이드 잘 갖춰짐.
사용 편의성 (초보자 친화성)
직관적인 콘솔로 클릭 몇 번에 VM 생성 가능. AWS 계정으로 이용하며, AWS EC2 대비 설정이 단순화된 인터페이스 제공​ 워드프레스 등 원클릭 앱 선택만으로 바로 시작 가능​  AWS 생태계 통합 덕분에 추가 서비스 연결이 수월하나, AWS 신규 사용자는 계정 생성 및 IAM 이해 등에 약간 학습 필요. 한글 콘솔 및 문서 제공으로 언어 장벽 낮음.
간편한 대시보드로 유명 – 개발자 친화적 UI와 쉬운 설정으로 초심자도 짧은 시간 내 서버 구축 가능​ . 풍부한 한글 튜토리얼은 적지만, 공식 가이드와 커뮤니티 Q&A가 잘 갖춰짐. 서버 관리에 불필요한 복잡성이 적어 학습 곡선이 완만.
깔끔한 웹 콘솔에서 VM 생성, 삭제, 재부팅을 쉽게 수행. 다양한 원클릭 앱으로 손쉬운 배포 가능​ . UI는 영어 위주이지만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비교적 수월. 한국어 지원은 공식적으로 없으나, 기본적인 사용에는 문제없는 수준.
전통적인 VPS 호스팅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 최근 Cloud Manager로 UI 개선. 마켓플레이스 통해 클릭 몇 번으로 앱 배포 가능. 초기 학습은 쉽지만, 심화 기능(예: StackScripts 등)은 고급 사용자용. 한글 문서는 부족하나,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가이드 공유.
복잡한 관리 콘솔 (서비스 종류 방대)로 초심자에겐 진입장벽 높음​ . 기본 VM 생성도 세부 설정 많아 부담될 수 있음. 한편 한글화된 문서/콘솔 제공으로 언어 지원은 우수. 클라우드 경험이 있다면 GCP의 체계적 구성에 익숙해지면 강력하게 활용 가능.
엔터프라이즈 포털 형태로 초기 설정 단계가 많고 UI가 무거운 편. 윈도우 서버 등의 설정 마법사는 제공하지만, 학습 필요도 높음. 한글 지원이 잘 되어 있고, Microsoft의 튜토리얼/교육 자료 풍부. Azure CLI/Portal 활용에 익숙해지면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나, 소규모 사용자에겐 과할 수 있음.
블로그 CMS 호환성 (WordPress 등 설치 용이성)
WordPress, Ghost 등 원클릭 이미지 제공​  . Lightsail 인스턴스 생성 시 미리 설정된 워드프레스, Drupal, Joomla, Ghost 등 선택 가능해 바로 블로그 시작 가능. LAMP/LEMP 스택 템플릿도 있어 Hugo, Jekyll 등의 정적 사이트도 직접 배포 용이. AWS 지원을 통해 Lightsail CDN/로드밸런서와 연결하여 워드프레스 성능 향상 가능.
마켓플레이스에서 WordPress, Ghost 1-Click 앱 제공 – 수분 내 블로그 구동 가능​  . 공식 튜토리얼로 워드프레스, Hugo 등 설치 방법 상세 제공. GitHub 연동이나 CI 파이프라인으로 Hugo/Jekyll 정적 사이트 배포 사례도 많음. PHP, Node 등 환경 구성 자유도가 높아 대부분의 CMS 수동 설정도 문제없음.
원클릭 설치 지원 – Vultr 마켓플레이스에서 WordPress, Ghost 등 선택 가능. 또한 직접 ISO 업로드까지 지원해 다양한 OS/플랫폼 설치 자유도 높음​ . 정적 사이트의 경우 VPS에 Nginx/Apache 설치 후 배포하면 되고, Vultr 자체적인 제한은 없음.
마켓플레이스/StackScript 통해 WordPress 등 손쉽게 설치 가능. (Linode 공식 WP One-Click 제공.) Ghost의 경우 공식 가이드 따라 수동 설치하거나 커뮤니티 스크립트 활용. Hugo/Jekyll 등은 기본 Linux VM 위에 환경 구축하여 사용. 공식 문서에 WordPress 설치 가이드 등 제공되어 참고 용이.
Cloud Marketplace에서 Bitnami WordPress, Ghost 등 이미지 제공. 클릭 몇 번으로 GCP VM에 WP 설치 가능하지만, 네트워크/방화벽 설정 등 추가 단계 필요. 관리형 Cloud SQL과 연계하면 WordPress 안정성 높일 수 있으나 소규모 블로그엔 과투자. Hugo, Jekyll 등은 Cloud Storage+CDN 조합으로 호스팅하는 등 대안적 운영 가능.
Azure Marketplace에서 WordPress 이미지 제공 (Bitnami 등). Azure App Service를 이용하면 WordPress PaaS 형태로도 배포 가능. Ghost는 VM 수동 설정이 필요하거나 컨테이너로 배포 가능. 정적 사이트는 Azure Storage 정적 웹사이트 기능이나 Azure Static Web Apps 이용 가능. 초기 설정은 다른 VPS에 비해 복잡하지만 문서와 템플릿이 지원됨.
한국에서의 적합성 (서버 위치 및 현지 지원)
서울 리전 존재로 국내 사용자 대상 네트워크 품질 우수. AWS 코리아를 통한 한글 문서와 콘솔, 기술지원 이용 가능. 국내 AWS 사용자 그룹 등 커뮤니티 활발하여 정보 공유 용이. 원화 결제 및 세금계산서 발행 등 국내 비즈니스 지원도 잘 갖춰짐. 전반적으로 한국에서 이용 시 지역적 이점이 크며, 글로벌 AWS 인프라로 해외 트래픽 대응도 원활.
한국 리전 부재로 레이턴시 면에서는 다소 불리. 결제는 해외결제로 처리됨(원화 지원 없음). 공식 한글 지원은 적지만,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정보 얻어야 함. 소규모 개인/개발자 층에서 한국 이용자도 있으나 현지화는 제한적. 다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리전을 통해 아시아 대상 서비스에는 큰 문제 없으며, UI의 단순함 덕분에 언어 장벽이 크지 않음.
서울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한국 대상 서비스에 최적. 다만 웹사이트/콘솔은 영어 기반이고 결제도 달러로 이루어짐(해외 결제). 한국어 지원은 공식적으로 없지만, Ping 테스트 등 툴로 품질 확인 가능​  국내 Vultr 사용자 커뮤니티는 크지 않으나 일부 VPS 포럼에서 정보 공유. 한국 IP로 서버 운영 시 해외 IP 대비 가용성 유리(핑/트래픽 품질).
한국에 아직 데이터센터가 없으나, Akamai 인프라 확장 계획에 서울 포함 발표된 바 있음. 현재는 도쿄 리전 등을 사용해야 함. 한글 지원은 웹사이트에 거의 없고 결제도 해외결제. 다만 Linode는 오랜 기간 개발자 층에서 인기가 있어 국내 사용자 블로그나 Q&A 자료가 일부 존재. 한국에서 사용 시 네트워크 품질은 무난하지만 현지화는 부족.
서울 리전 보유로 국내 서버 호스팅 가능. Google 코리아를 통한 한국어 기술 지원 및 문서 제공. 원화 결제 및 현지 청구서 발행 가능.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GDG 등)도 활발하여 자료 접근 용이. 다만 콘솔/UI 사용 자체는 서비스 복잡도로 인해 숙련 필요. 글로벌 서비스 대상이라면 Google의 전세계 백본망 강점도 누릴 수 있음.
서울/부산 리전으로 국내 여러 리전 활용 가능. 한국어 지원 및 기술 세미나, 사용자 그룹 등 현지 생태계 풍부. 국내 기업 대상 영업/파트너 지원도 잘 갖춰져 있음. 개인 사용에도 MS 지원 포럼 등에서 한글 Q&A 찾기 수월. Azure 서비스 특성상 윈도우 서버를 한국에서 쓰기에 최적화되어 있음. 해외 사용자 대상 서비스에도 글로벌 CDN 등 통합 제공.

 

AWS Lightsail의 장단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AWS Lightsail 장점 :

  • 한국에서 빠른 속도: AWS Seoul 리전을 이용하므로 국내 사용자 대상 지연 시간이 매우 낮고 네트워크 품질이 우수함. 이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는 DigitalOcean 등과 비교되는 강점.
  • 예측 가능한 비용: 소형 블로그에 적합한 고정 월 요금제로 운영비 예측이 쉽고, 구독 요금에 넉넉한 트래픽 용량이 포함되어 일반적인 블로그 트래픽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적음. (예: $5/월 플랜에 2TB 전송량 포함)
  • 초보자 친화적: WordPress, Ghost 등 원클릭 설치 템플릿을 제공하여 손쉽게 블로그 CMS를 구축할 수 있음​. AWS의 복잡한 설정을 대폭 단순화한 Lightsail 전용 콘솔로 초보자도 쉽게 서버를 관리할 수 있음​ .
  • AWS 서비스와 연계: 필요 시 Amazon S3 스토리지, CloudFront CDN, RDS 데이터베이스, 로드밸런서 등 다양한 AWS 서비스와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음​ . 가볍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향후 확장 시 EC2로 마이그레이션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 성장 경로가 열려 있음
  • 보안 및 안정성: AWS 보안모델 기반으로 기본 방화벽(보안 그룹)이 적용되어 있고, AWS Shield를 통한 기본 DDoS 보호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음. 또한 글로벌 AWS 인프라의 신뢰성으로 서비스 가용성이 높고, 자동 스냅샷/백업 등으로 데이터 보호를 구성할 수 있음

 

AWS Lightsail 단점:

  • CPU 성능 제약: Lightsail 인스턴스는 버스트형(vCPU burst) 성능 모델이어서 장시간 지속적인 고부하 작업 시 CPU가 자동 제한​ . 따라서 트래픽이나 연산량이 급증하는 경우 성능 저하를 겪을 수 있어, 동일 사양 대비 DigitalOcean 등보다 지속 성능은 떨어질 수 있음.
  • 확장성의 한계: Lightsail에서 제공하는 최대 사양(메모리 32GB 등)을 넘어서거나 자동 확장이 필요해지면 Lightsail 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수평 확장을 위해 수동으로 인스턴스를 추가해야 하고, 자동 스케일링 기능이 부족합니다. 대규모 성장 시에는 EC2 등으로 서비스 이전 작업이 추가로 필요함 .
  • 복잡한 추가 비용 구조: 기본 요금은 저렴하지만, 포함 트래픽 초과 시 높은 데이터 전송 요금(GB당 ~$0.09)​ 이 발생할 수 있고, 로드밸런서나 관리형 DB 등 부가 서비스 이용 시 비용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음​ . 반면 DigitalOcean은 동일 지역간 일관된 저렴한 가격과 대역폭 정책으로 가격 투명성이 높음.
  • 제한된 인스턴스 옵션: Lightsail은 사양별 고정된 플랜만 제공하며, 사용자 임의로 세부 사양 조정이 어려움. 예를 들어 GPU 인스턴스나 특수한 CPU 최적화 옵션이 없고, 선택지가 제한됨. 반면 AWS EC2나 Azure 등의 광범위한 인스턴스 타입에 비하면 유연성이 떨어짐.
  • AWS 환경 러닝커브: Lightsail 자체는 단순하지만 그래도 AWS 계정 및 콘솔을 사용해야 하므로 AWS 생태계에 대한 기본 이해가 필요. 초심자가 잘 모르고 AWS의 IAM이나 VPC 설정 등을 접하면 다소 헷갈릴 수 있음. 또한, 완전 관리형 블로그 서비스(예: WordPress.com, 티스토리 등)에 비하면 여전히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부분이 있음.

결론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중 AWS Lightsail을 가장 먼저 선택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무엇보다도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AWS Lightsail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원클릭 설치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한 서버 설정 과정 없이 바로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속도가 매우 중요할 텐데, AWS Lightsail은 서울 리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속도와 품질을 보장합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높으나 한국 리전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트래픽을 제공하니, 비용 측면에서도 큰 걱정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5 플랜으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급성장하여 대규모 확장이 필요해지면 더 전문적인 서비스(예: Vultr, DigitalOcean 등)를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 운영자에게 AWS Lightsail은 충분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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